10년, 20년 된 기업도 폐업 안 하고 창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님, 이런 고민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 회사는 벌써 업력이 10년, 20년이 넘었는데 창업 혜택은 다 끝난 것 아닐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정부의 기준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창업 기업’으로 분류합니다. 그래서 주요 지원사업은 대부분 이 범위 안에서만 집중적으로 지원됩니다. 무상자금, 세금 감면, 각종 인증이 모두 7년이라는 벽에 막히는 셈이죠. 그래서 대표님들 중에는 아예 회사를 정리하고 새로 창업을 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담을 통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폐업하지 않고도 창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폐업이 답이 아닌 이유
폐업 후 재창업은 단순해 보이지만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첫째, 지금까지 쌓아온 거래처와 신용이 단절됩니다.
둘째, 직원 고용과 승계 문제가 발생합니다.
셋째, 세금·부채 처리 과정에서 큰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작정 폐업을 선택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기업이라는 건 단순히 법인 등기부상의 기록이 아니라, 대표님이 수십 년간 쌓아온 신뢰와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자동차가 낡았다고 버리지 않습니다. 엔진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하면 여전히 멀리, 오래 달릴 수 있듯이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답은 리스타트업 전략
저는 이 방식을 리스타트업 전략이라 부릅니다. 기존 기업은 유지하면서 옆에 새로운 법인을 세워 창업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차체는 그대로 두고, 새 엔진을 달아 성능을 높이는 것과 같습니다.
1) 분사 창업
기존 기업의 일부 사업을 분리해 새로운 법인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본업은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신사업은 창업 기업으로 인정받아 무상자금과 인증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 기업이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R&D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떼어내면 양쪽 모두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가족 창업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별도의 법인을 세우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명의만 빌리는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가 실제 경영에 참여한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업 승계 준비와 동시에 창업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3) 업종 전환 창업
기존 업종과 다른 업종을 새 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식입니다. 예컨대 식품제조업을 운영하던 기업이 IT 솔루션 법인을 따로 세워 디지털 지원사업에 도전하는 경우입니다. 업종 다각화와 정부지원금 확보를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왜 꼭 필요할까?
정부는 여전히 창업 기업을 우대합니다.
- 수억 원 규모의 무상자금 지원
- 벤처·이노비즈 인증을 통한 법인세 및 취득세 감면
- 고용·수출·R&D 지원사업까지 연계
이 모든 기회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단지 기존 기업 이름으로는 막혀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했던 기업 중에는 15년차 제조업체가 있었는데, 가족 창업을 통해 새로운 법인을 세우고 3억 원 규모의 바우처 사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 다른 20년차 유통기업은 분사 창업을 통해 연구소 인증을 받아 세제 혜택과 정부자금 모두를 확보했습니다.
대표님, 기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표님 기업의 업력이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폐업이 아니라 구조 설계입니다. 새로운 엔진을 달아주듯, 리스타트업 전략으로 기업을 재도약시킬 수 있습니다.
👉 지금 상담을 신청하시면, 대표님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리스타트업 전략을 직접 설계해 드리겠습니다.
10년, 20년 된 기업도 충분히 새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출발점입니다.